국제 북극곰의 날 2월 27일 -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

국제 북극곰 보호단체인 PBI(Polar Bear International)가 2006년 지구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2월 27일이다.

출처:픽사베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국제 북극곰 보호단체인 PBI(Polar Bear International)가 2006년 지구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에 관심을 갖고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2월 27일이다.

2월 27일이라는 날짜는 어미 북극곰과 새끼 북극곰이 굴(den) 속에 들어가 함께 지내는 ‘denning’ 시기와 맞물리는 날로, 북극곰에게는 가장 취약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러시아, 캐나다, 그린란드(덴마크령), 노르웨이 등의 북극권에 서식하는 북극곰은 지속되는 지구온난화로 북극해 얼음이 줄어들면서 그 생존이 심히 위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 북극곰의 절반가량이 서식하고 있는 캐나다 허드슨만 빙하의 경우 1970~1980년대와 비교해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기간이 한 달이나 빨라졌으며, 결빙 기간도 50일 정도(250일 → 200일 미만)가 줄어든 상태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북극의 이상 고온으로 북극곰의 3분의 2가 이번 세기 안에 사라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는 '피즐리'라는 새로운 교배종을 탄생시키기도 했는데, 이는 북극곰과 북미 회색곰의 교미를 통해 탄생한 종을 말한다.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진에 따르면 피즐리의 탄생은 지구 온난화로 북극 해빙이 줄어들며 굶주린 북극곰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이전에는 만날 수 없었던 회색곰과의 접촉이 잦아지면서 생겨난 결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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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극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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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제 북극곰의 날… 서식지 사라져 가는 북극곰의 SOS

WWF, 북극해 헤엄치는 북극곰 수중 촬영 영상 공개

북극곰 가족이 캐나다 매니토바주 북부에 위치한 처칠 지역 얼음 위를 걸어가고 있다. WWF 제공

세계자연기금(WWF)은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는 북극곰의 현실을 조명하고,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련 영상과 사진 자료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극곰(Ursus maritimus)은 '바다의 곰'을 뜻하는 학명을 가지고 있으며, 지상에서 가장 큰 육식동물로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다. 하지만 급격한 기후변화로 북극의 빙하와 해빙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북극곰의 서식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는 게 WWF 측의 설명이다. 현재 북극곰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VU) 등급의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캐나다 처칠에서 수컷 북극곰 두 마리가 대결(스파링)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WWF 제공

-일부기사발췌-


🐻‍❄️ 기사에 영상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함께 보시면 멸종위기의 북극곰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영하는 모습도 보이는 돼요... 빙하가 사라지면서 북극곰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생존을 위해 더 오랜 시간 수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이가 없어서 먹이를 찾는 모습도 실렸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커지네요 ㅠㅠ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북극곰의 생존과 번식이 더 어렵다고 해요...
지구의 온도 상승은 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날씨, 기후 등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국제 북극곰의 날을 통해 다시 한번 지구를 생각하게 되고
북극곰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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