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원조 논란크리스마스 원조, 이에 대한 논란은 아직까지 진행 중입니다.몇 해 전 ‘크리스마스 트리 원조’라는 타이틀을 놓고 북유럽의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가 6년째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라트비아는 “1510년 라트비아 상인들이 피라미드 형태로 목재를 쌓은 뒤 말린 꽃이나 과일, 짚으로 만든 인형 등으로 장식한 것이 트리의 시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에스토니아가 반박했습니다. 에스토니아는 “세계 최초의 트리는 1441년 탈린 시내에 세워진 것”이라며 “이는 상인이나 미혼 여성들이 나무 주위를 돌면서 겨울 축제를 즐긴 데서 생겨났다”고 말했습니다. 서로 자국이 크리스마스 트리 원조라는 얘기입니다.공교롭게도 어느 나라가 크리스마스 트리 원조인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문헌 기록이 거의 없기..